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사명은 변함없습니다. 한국 아동을 섬기는 일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여정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변화하는 필요에 따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자원봉사자 중심의 작은 시작에서 지금은 활발히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중점 분야
2007년에 설립된 KKOOM은 한국 사회복지 체계 안의 아동과 청년들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해 성장하고 변화해 왔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확인해 보세요.
2004
2004년, 구미 근처의 한 아동양육시설에서 풀브라이트 영어 교사들이 자원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예산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교사들은 파티를 열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직접 기금을 모았습니다.
2007
크리스마스 전통이 자리 잡아 가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후원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2007년, 초기에 활동하던 자원봉사자들은 더 많은 아동양육시설을 지원하고자 KKOOM을 비영리단체로 공식 설립했습니다.
이후 KKOOM은 더 넓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인근 도시의 또 다른 아동양육시설과의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2011
2011년 봄, KKOOM의 공동 설립자 에이미 자킴(Aimee Jachym)은 KBS 월드 라디오에 출연해 KKOOM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 인터뷰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방송되었습니다.
저의 멘토 한 분은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행동 없는 감정은 무의미하다.” 그래서 한국의 아동양육시설에서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했을 때, 아이들이 가진 것과 내가 가진 것을 비교하며 슬퍼하는 데 오래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 감정을 행동으로 바꿀 방법을 찾았고, 그 작은 시작들이 이어져 결국 KKOOM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에이미
KKOOM 공동 설립자
2015
KKOOM은 대구에 위치한 새로운 아동양육시설과의 협력을 시작합니다. 이 시설은 신체적‧인지적 어려움을 지닌 아이들만을 돌보는 특별한 곳입니다.
2018
2018년 KKOOM의 10주년을 기념하여, $3,000을 모금해 KKOOM이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에 처음으로 유아 전용 놀이방을 만들었습니다. 장난감과 책들로 가득한 이 공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초기 문해력 발달을 돕고, 즐겁게 배우고 놀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2020
4년 동안 이사회와 최고행정책임자로 재직한 그레이스 리는 KKOOM의 첫 번째 총괄 이사로 임명되어 우리의 활동과 영향력을 확장하는 일을 이끌었습니다.
2021
아동양육시설을 떠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인식하고, KKOOM은 대학 장학금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 또는 직업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3
15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며, KKOOM은 2023년 5월에 첫 번째 갈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미국 체류 프로그램(U.S. Stay Program)을 다시 시작하여, 청년들이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 실력을 키우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2024
KKOOM은 지금까지 받은 것 중 가장 큰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하여, GEM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체계 내 여자아이들을 위한 기회 확대에 나섰습니다.
KKOOM의 오늘
18년이 지난 지금도 KKOOM은 한국 아동들이 존엄성을 존중받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변함없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밝은 미래는, 우리의 사명을 함께 나누고 변화의 힘을 믿어주는 전 세계 후원자와 지지자들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만나보세요.